[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우직한 맨몸 액션으로 압도적인 타격감을 선사할 리얼 복싱 액션 '더 챔피언'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챔피언'은 복싱 역사를 뒤흔든 최고의 복싱 스타 젬 벨처의 실화를 다룬 작품. 

할리우드의 대체 불가한 배우 러셀 크로우가 젬 벨처의 할아버지이자 그를 최연소 복싱 챔피언으로 키워낸 잭 슬랙 역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와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러셀 크로우는 세 번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되고 골든글로브 등 유수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40여 회 수상하는 이력을 소유한 명배우다.

이번 '더 챔피언'에서도 파이터의 피가 흐르는 손자 젬 벨처를 챔피언으로 발굴해낸 킹메이커 잭 슬랙 역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레전드를 갱신할 예정이다. 


   
▲ 사진=영화 '더 챔피언' 티저 포스터


젬 벨처의 코치인 빌 워로 분한 레이 윈스턴은 12살부터 복싱을 시작해 80개 이상의 메달을 거머쥔 실제 복싱 챔피언 출신으로, 남다른 몰입으로 코치 역할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전설적인 실화의 주인공 젬 벨처 역을 맡은 맷 후킹스는 스턴트 코디네이터 출신의 액션 배우로, 거친 복싱 액션부터 감정적인 내면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러셀 크로우와 함께 강력한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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