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영수 회담 추진 묻자 "그건 두고 봐야" 말 아껴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27일 국회를 찾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후 기자들을 만나 "축하 난 하나 갖다 드리러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진복 정무수석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지금까지 사법부 결정에 대해 대통령비서실이 논평을 낸 적은 내가 알기로는 한 번도 없었다"고 답했다.

이 수석은 '새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여야 영수 회담을 추진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건 두고 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023년 5월 2일 국회를 방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 전달을 마치고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