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우혁이 밤하늘 아래 신비한 분위기 넘치는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소속사 WH CREATIVE는 27일 오후 장우혁의 다섯 번째 싱글앨범 'I FEEL HOPE'(아이 필 호프)의 첫 번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장우혁은 어둠이 내려앉은 고요한 거리,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네온 불빛 아래 우두커니 서있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무게감을 전한다.

푸른빛이 감도는 장우혁에게서는 잔잔하면서도 어딘가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가 풍긴다. 무언가를 준비하기 직전인 것처럼 템포를 고르고 있는 듯한 그의 모습에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힙하면서도 시크한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장우혁이기에 깊게 눌러 쓴 모자와 상의를 연결하고 있는 은빛 체인이 유독 돋보인다. 별빛이 흐르는 듯 반짝이고 있는 체인은 장우혁의 바이브를 누군가에게 전달 중인 매개체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데뷔 직후부터 90년대의 트렌드를 화려하게 견인했던 장우혁이 이번 앨범에는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트렌디함을 녹여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팬들은 벌써부터 차회 티징 콘텐츠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우혁의 다섯 번째 싱글앨범 'I FEEL HOPE'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