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칼춤 소동에 경찰이 출동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CNN 등 현지 매체는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자택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 29일 미국 현지매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칼춤 영상 때문에 경찰이 자택으로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SNS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수영복을 입은 채 칼로 추정되는 물체를 들고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가짜 칼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지인은 그의 영상을 본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그가 정신적 문제를 겪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이 아닌지 확인했다.  

이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안전하고,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또 한 번 SNS에 칼춤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지난 번 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건 숍에서 빌린 가짜 칼"이라며 "걱정하지 말라. 경찰을 부를 필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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