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 유해란이 첫 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힘찬 출발을 했다.

유해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적어냈다.

   
▲ 사진=LPGA 공식 SNS


신지은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9명의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다.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첫 승 신고 기회를 잡았다.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5차례 드는 등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은 신인왕 굳히기에도 나섰다.

신지은이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하며 좋은 샷 감각으로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김효주와 전인지는 1언더파 공동 75위로 부진해 컷 통과가 급선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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