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건설업 종사한 '현장형 경영자'…"리더십 기대"
   
▲ 권오철 대보건설 신임 대표이사./사진=대보건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이달 1일부로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권 신임 대표는 1993년 남광토건에 입사해 공공영업 업무와 현장소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대보건설에서 아파트, 대학 캠퍼스 등 현장소장을 역임하고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권 대표가 30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영업 노하우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현장형 경영자로서 건설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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