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한다. 

다니엘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동고동락하며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지난 4일 다니엘 린데만은 SNS를 통해 1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다니엘 린데만 SNS


그는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다"며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및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늘 건강하고 웃음이 가득한 가을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1985년 생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JTBC '톡파원 25시'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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