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학로 아이돌' 김현진이 최근 매니지먼트를 설립한 배우 김의성의 소속사 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안컴퍼니는 5일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진 김현진이 안컴퍼니와 함께 하게 되었다. 다채로운 얼굴을 소유한 김현진이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김현진은 2014년 뮤지컬 '러브레터'로 데뷔해 뮤지컬 '영웅',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쓰릴미', '스프링 어웨이크닝',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엘리펀트 송'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안컴퍼니와의 동행을 선택한 김현진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칠칠'에 이어 오는 11월 7일 개막하는 연극 '엘리펀트 송' 출연을 확정했다.


   
▲ 사진=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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