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문바운드'가 오는 10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문바운드'는 딱정벌레의 이야기를 듣고 신비로운 땅, 달로 향하는 동생 앤을 찾아 나선 피터의 환상적인 달나라 모험기를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독일 인기 아동 도서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2 독일 영화제 베스트 영화 음악상 후보, 17회 취히리 영화제 베스트 어린이 영화 후보로 선정됐다. 또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함과 동시에 영화를 통해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피터와 앤이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와중, 자신의 집인 자작나무와 아내를 위협하는 악당들에게 맞서기 위해 밤의 여왕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내와 떨어지게 된 딱정벌레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 사진=영화 '문바운드' 메인 포스터


딱정벌레는 자신의 아내를 찾기 위해 용감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인간을 찾게 되고, 그렇게 피터와 앤과 함께 자신의 아내가 있는 달로 향하게 되면서 본격 달나라 여행이 펼쳐진다. 피터와 앤이 우주에서 만날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자연의 다섯 정령은 어린이 관객들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바운드'는 오는 19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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