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시뮬런트'가 11월 2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시뮬런트'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한 AI가 공존하는 가까운 미래, 스스로 사고하기 시작한 AI와 이를 막으려는 특수요원, 비밀의 키를 쥔 해커의 쫓고 쫓기는 SF 추격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바타', '아바타: 물의 길'의 제이크 설리 역, 그리고 '타이탄'의 페르세우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기계 인간 마커스 역으로 국내에도 탄탄한 팬층을 지닌 할리우드 대표 배우 샘 워싱턴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인간과 외모는 물론 사고까지 동일한 AI를 자유롭게 생산하고 판매하는 세상이 된 근미래 배경이 광활하게 펼쳐져 궁금증을 더한다. '완벽한 인간이 된 AI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다'라는 카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 사진=영화 '시뮬런트' 메인 포스터


자유의지를 가진 AI가 등장하고, 누군가가 이들을 인간으로부터 해방시키려 한다는 '시뮬런트'의 흥미로운 설정은 근미래에 우리 앞에 실제로 닥칠지도 모르는 현실감 넘치는 설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시뮬런트'는 현재 가장 뜨거운 화두인 AI라는 시의성 있는 소재와 현실감 넘치는 설정, 캐릭터들간의 쫓고 쫓기는 긴박감 넘치는 SF 추격 스릴러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시뮬런트'는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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