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소속사 아워즈는 6일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오는 12월 16~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6일 에픽하이는 오는 12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주년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아워즈 제공


이날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는 에픽하이의 재기발랄한 매력이 담겼다. 에픽하이는 매 콘서트마다 패러디 포스터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새롭게 공개될 포스터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번 콘서트는 에픽하이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한층 더 풍성한 무대가 마련됐다. 에픽하이는 주옥같은 히트곡부터 숨겨진 명곡까지 특급 세트리스트를 선보인다. 

에픽하이는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과 라이브, 음악 페스티벌을 연상케하는 게스트들을 예고했다. 

한편,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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