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김효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선두로 나섰던 김효주는 2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가 중간 합계 8언더파로 김효주보다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공동 3위를 이룬 렉시 톰프슨(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이상 6언더파)는 김효주와 4타 차이가 난다.

   
▲ 사진=LPGA 공식 SNS


김효주는 지난해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5승째를 올린 후 우승 소식을 못 전하고 있다. 지난 6월 LPGA 숍라이트, 8월 프리디그룹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준우승만 두 번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통산 6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효주는 이날 티샷과 아이언샷 모두 정교했지만 퍼팅이 다소 흔들렸다. 많은 버디 기회가 있었던 데 비해 3언더파는 미흡한 면이 있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17번홀(파5)에서야 첫 버디를 잡았다. 이후 18번(파4), 1번(파4) 홀까지 3연속 버디를 낚아 상승세를 탔고 3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다음 홀인 4번홀(파4) 보기로 주춤한 이후에는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김아림이 이날 4타를 줄여 3언더파 공동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장효준은 공동 15위(2언더파), 유소연과 신지은이 공동 27위(1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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