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가 13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준이자 전 분기 대비 8.3% 줄어든 수치다. 

   
▲ 올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의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가 13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125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24.4% 줄어든 9조3000억원이었다.

유형별 등록발행 규모는 금융회사채 및 SPC(특수목적법인)채를 포함한 회사채 63조7000억원, 특수채 56조원, 국민주택채 3조3000억원, 지방공사채 1조6000억원, 지방채 8000억원, CD 9조30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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