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SNS 사칭에 분노했다. 

홍진경은 12일 자신의 SNS에 "누가 이렇게 내 계정을 사칭해 말도 안 되는 글을 올려 놓았냐"는 글을 게재했다. 

   
▲ 12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칭 계정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더팩트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경 사칭 SNS 계정주의 투자 홍보글이 캡처돼 담겼다. 

해당 글에서 홍진경 사칭범은 "2015년에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았다. 저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를 치료할 돈이 부족했다. 그때부터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했다. 

사칭범은 높은 투자 수익율을 미끼로 세미나 참여를 홍보했다. 

홍진경은 홍보글을 작성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홍진경은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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