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가수 양지은이 출격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제주도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신입 '편셰프' 양지은이 출연한다. 

   
▲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편스토랑'에 양지은 가족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양지은은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결혼 7년 차로 귀염둥이 아들, 딸 두 아이 엄마인 양지은의 일상과 요리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양지은의 VCR은 마치 모델하우스처럼 휑한 거실에서 시작된다. 보통의 가정집이라면 으레 있는 TV나 소파조차 없는 이곳은 양지은과 동갑내기 남편, 7살 아들, 5살 딸 네 식구가 행복하게 사는 집이다. 살림살이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거실과 주방에 이어 안방에도 그 흔한 침대조차 없다. 대신 네 식구가 옹기종기 한 이불에서 취침 중이다. 모두가 의아해하는 가운데 양지은은 흔한 살림살이들 없이 휑한 인테리어로 사는 나름의 이유를 공개한다.

먼저 기상한 양지은의 남편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양지은과 동갑내기에 치과의사로 알려진 남편은 한 눈에도 훤칠한 키, 넓은 어깨, 초절정 동안을 자랑하는 훈남이다.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배우) 강동원 느낌도 있다", "진짜 '만찢남'(만화 찢고 나온 남자)이다"라며 입을 모은다. 

양지은 남편은 피곤한 아내를 위해 아침에 눈 뜨자마자 아이들을 챙기고, 능숙한 요리 솜씨로 아침밥까지 뚝딱 만든다.

또 이날 양지은은 고향인 제주에서 식구들과 지인들이 보내준 귀한 제주 식재료들로 어마어마한 요리들을 만들어낸다. 뿐만 아니라 '국민 효녀' 양지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까지 모두 공개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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