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세온이 '사장돌마트' 최종화 공개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온은 티빙 독점 시리즈 '사장돌마트'(연출 이유연, 극본 장정원, 제작 더그레이트쇼)에서 썬더보이즈의 막내이자 보람 마트의 음료담당 윤상우 역을 맡아 활약했다. 막내 특유의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여심을 자극하는 '만찢남'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윤상우 역에 완벽 동기화된 이세온은 연기, 노래 다 되는 '만능캐'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 소중한 멤버 송현이를 잃고 트라우마를 갖게 된 인물의 감정선을 유연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송현이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전하는 듯한 OST를 직접 가창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 사진=더그레이트쇼


이세온은 "'사장돌마트'의 감독님, 작가님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님, 선배님들과 함께 보낸 행복한 여정이었다. 한겨울에 고군분투하며 촬영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 지금까지 저희 '사장돌마트'에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N차 정주행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저에게 '사장돌마트'는 평생 잊지 못할 정 넘치고, 따뜻한 현장이었다. 좋은 경험, 가르침 덕에 많이 배울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더 나아가는 배우가 되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배우로서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세온이 출연하는 '사장돌마트' 마지막 9, 10회는 오늘(13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