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10일 온·오프라인 매장서 예약판매 실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S2(Galaxy Tab S2)'를 국내에 선보인다.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S2(Galaxy Tab S2)'를 국내에 선보인다./삼성전자 제공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택S2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1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탭S2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선명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전용 키보드까지 더해졌다. 또 9.7형의 경우 전용 키보드에 마우스 역할을 하는 터치패드가 더해져 MS 오피스(워드·엑셀·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더욱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두께 5.6mm, 무게 392g(9.7형)·272g(8.0형)으로 더욱 얇고 가벼워졌으며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태블릿 대화면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구현해냈다.

갤럭시 탭S2는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를 지원해 와이파이(Wi-Fi)가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도 인터넷,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HD 동영상 등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도 갖췄다. 여행 애플리케이션 트래벌룬을 통해 주요 출판사의 여행 가이드북 1권을 무료 제공, 실시간 지상파 TV 서비스 푹 초고화질 1개월 이용권, 어학 강좌 서비스 EBS 에듀온, 디지털 잡지 서비스 페이퍼가든 등의 콘텐츠도 준다.

갤럭시 탭S2는 245.8mm(9.7형), 203.1mm(8.0형) 2가지 크기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각각 71만9000원, 59만9000원. 9.7형에 터치패드 키보드가 포함된 패키지는 79만9000원이다. 터치패드 키보드를 별도 구입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S2는 태블릿의 사용영역을 새롭게 확장한 제품"이라며 "콘텐츠 즐기는 태블릿은 물론 컨텐츠를 만드는 태블릿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럭시 탭S2(Galaxy Tab S2)' 사양/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