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 정식 버전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다음카카오가 베타 서비스로 운영했던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 '플레인'의 정식 버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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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인 정식 버전 이벤트./다음카카오 제공 |
다음카카오는 플레인 정식 버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및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플레인은 지난 3개월의 베타 기간 동안 얻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정식 버전에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새로운 주제를 찾고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다.
이전에 검색창에 제공했던 즐겨찾기 태그 기능은 즐겨보기 메뉴 상단에 전면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태그 페이지에 나타나는 콘텐츠는 1열에서 2열로 배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더욱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조정했다.
지난 4월 베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플레인은 편리한 정보 검색 기능, 간편한 제작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누구가 손쉽게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베타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꾸준한 활동이 이어지며 약 18만개의 블로그 콘텐츠와 20만개의 태그가 생산됐다. 음식 사진을 올리는 '먹플레인', 애완 동물 사진을 올리는 '냥플레인', '멍플레인' 등 인기 태그가 생겨나기도 했다.
플레인은 한층 향상된 서비스 환경을 많은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정식 버전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일~31일 플레인 정식 버전에 로그인한 이용자 전원에게 '스티키몬스터랩 SML 라이프 ver.2' 신상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20일까지 플레인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여행 또는 먹방 사진을 '#놀고먹는플레인' 태그와 함께 남기면 호응을 많이 받은 500명에게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를 준다.
21일~31일 나만의 레시피와 '#같이먹는플레인' 태그를 남기면 총 10개의 레시피를 선정해 김풍 작가와 소셜 다이닝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베타 기간 동안 이용자들 사이에서 콘텐츠가 생산되고 공유 및 소비되며 새로운 인기 태그가 탄생되는 등 블로그 서비스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이용자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검색을 통해 플레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연동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모바일에서 콘텐츠가 쉽게 생산되고 유통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