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4’ 제롬, 베니타 커플이 영상 4도의 날씨에 캠핑 데이트를 즐긴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연애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IN U.S.A’ 13회에서는 둘만의 첫 데이트에 나선 리키, 하림의 이야기와 희진의 부모님과 처음 만난 지미, 희진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베니타의 취미인 ‘캠핑’에 나선 제롬, 베니타의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
|
|
▲ 15일 오후 MBN '돌싱글즈4 IN U.S.A'가 방송된다. /사진=MBN 제공 |
이날 제롬과 베니타는 캠핑에 필요한 짐을 챙기기 위해 아침부터 정신없이 움직인다. 허둥지둥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MC 오스틴 강은 “미국 캠핑장은 한국보다 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지 않은 데다, 영상 4도의 날씨라고 하니 힘든 하루가 예상된다”고 조심스레 내다본다. 그의 예측처럼 ‘계획형’ 제롬과 ‘큰손’ 베니타는 장보기에서도 의견차를 보이고, 급기야 베니타는 자신이 챙겨온 ‘OOO’에 대해 제롬이 계속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자 차로 이동하는 내내 서운해한다.
잠시 후, 캠핑장에 도착한 이들은 ‘고난도 텐트 치기’ 미션에 돌입한다. 그런데 설명서의 내용을 읽으면서도 해석이 자꾸 엇갈려 또 한번 위기가 닥친다. 결국 텐트를 치다가 체력의 한계에 부딪힌 제롬은 “나 (이따가) 하이킹 안 가!”라고 선포한다. 이를 지켜보던 5MC는 “제롬이 드디어 짜증내기 시작했어”라며 걱정하는가 하면, “제롬이 의견을 내면 베니타가 받아주질 않아, 고집이 있네…”라고 문제점을 짚어낸다.
제작진은 “그동안의 만남과 동거 기간에도 갈등 한번 없던 ‘찰떡 호흡’의 ‘제니타 커플’이 마지막 캠핑 데이트에서 최대 위기에 봉착한다. ‘동거 기간 중 가장 긴장한 순간’이라는 베니타의 인터뷰처럼 ‘일촉즉발’이었던 이들의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비롯해, 제롬이 베니타의 ‘큰손 본능’을 끝까지 막아야만 했던 이유를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