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4일간 BEXCO서 열리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참가
선박 맞춤형HMI, PLC, Drive 등 자동화 제품 앞세워 해양 산업 강화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S일렉트릭이 선박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하고 조선 해양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부산 BEXCO(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 LS일렉트릭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부산 BEXCO(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에 참가해 해양 선박용 맞춤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은 LS일렉트릭 전시장 조감도 /사진=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은 24㎡(8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Product zone과 Solution zone을 구성하고 기기부터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자동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해양 산업 진입에 필수적인 9대 선급 인증을 획득한 선박용 HMI(Human Machine Interface), PLC(Programable Logic Controller), AC Drive 등 자동화 핵심 제품과 솔루션을 전면 배치한다.

선급인증은 선박이나 해상 구조물 등의 분야에서 각국 선급협회가 요구하는 규정 충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따라서 특정 국가에서 발주되는 선박의 경우, 요구되는 해당국 선급인증이 있는 경우에 한해 선박용 기자재를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병균 LS일렉트릭 자동화 솔루션 국내사업부장(상무)은 “첫 전시 참가지만 조선 해양 시장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스마트공장 등 국내 산업 자동화 1위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 시장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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