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양현준과 오현규가 교체 출전한 가운데 셀틱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셀틱은 22일 밤(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9라운드 하츠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 양현준(맨 오른쪽)이 골을 넣은 팀 동료 이와타를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셀틱 SNS


셀틱은 개막 후 9경기 무패(8승1무)에 최근 6연승 행진을 벌이며 승점 25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하츠는 승점 11(3승2무4패)로 4위에 머물렀다. 

양현준과 오현규는 팀이 3-1로 앞선 후반 27분에 나란히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셀틱은 전반 4분 맷 오라일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셀틱에서 맹활약 중인 일본인 선수들의 골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전반 23분 마에다 다이젠, 후반 6분 후루하시 쿄고, 후반 36분 이와타 도모키가 줄줄이 골을 터뜨려 대승을 합작했다. 이와타의 골은 오현규의 슛이 수비 맞고 나오자 재차 슛해 뽑아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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