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소주연이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이앤에스는 23일 "소주연이 드라마 시리즈 '졸업'에 남청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졸업'은 베테랑 학원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10년 만에 돌아와 그의 마음을 휘젓는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현실 로맨스다. 대치동 학원가 불빛이 꺼지면 시작되는 비밀스러운 미드나잇 로맨스,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극 중 소주연은 대치동 학원가를 동경하는 신임 국어 강사로 자신감 넘치고 당찬 캐릭터 남청미 역으로 출연한다.


   
▲ 사진=이앤에스


최근 소주연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돌담병원의 마스코트이자 어떤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응급실과 환자들을 지키는 '진짜 의사' 윤아름 역으로 분해 로맨스는 물론,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매 작품 속에서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드라마의 몰입을 끌어내는 소주연이 '졸업'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졸업'(연출 안판석, 작가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은 2024년 tvN과 티빙에서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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