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지원이 '마이 데몬'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이지원이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에 출연한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 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이지원은 김유정의 부하직원이자 홍보팀 대리 최정미 역을 맡았다. 최정미는 타로, 사주, 손금 등 온갖 미신에 심취해 사내 점성술사로 통하는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인물. 송강에 대한 귀여운 짝사랑 모먼트와 시니컬한 언변으로 극에 통통 튀는 재미를 더한다.


   
▲ 사진=미스틱스토리


이지원은 SBS '악귀', JTBC '백일장 키드의 사랑', MBC '멧돼지 사냥'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유의 발랄하고 똑부러진 면모를 볼 수 있는 솔직한 캐릭터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마이 데몬'은 오는 11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