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설운도 측이 급발진 사고를 주장했다.

지난 25일 오후 설운도의 아내 이수진 씨가 운전한 벤츠 승용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인근에서 골목에 있는 한 식당을 들이받는 사고가 벌어졌다.

당시 차량에는 설운도와 아들이 탑승한 상태였다. 주행 중 택시와 보행자를 들이받은 후 식당으로 돌진, 이 사고로 10명이 다쳤다.

운전자의 음주나 마약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운도 측은 언론에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급발진 사고로 추정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고 차량은 결함 등을 살피기 위한 감식에 들어갔으며,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수진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가수 설운도. /사진=MBN '불타는 장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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