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니버스 티켓'이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28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첫 방송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11월 18일 오후 5시 첫 방송 날짜와 시간까지 오픈했다.

예고 영상은 프리즘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와 82명 소녀의 경연 장면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대 위에서 안정적인 보컬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절대 떨어질 수 없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 가운데, 걸그룹 다이아 출신 권채원이 "3년 만에 서는 무대인데"라며 오열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캡처


날카로운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 심사위원)의 심사평 또한 눈길을 끌었다. 윤하는 한 참가자를 보고 "계속 이 일이 하고 싶은가"라며 "'가능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일침을 가한 상황. 오는 11월 18일 오후 5시 '유니버스 티켓'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방영하는 최초의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가 번호인 82라는 숫자에 의미를 두고 탄생한 대형 글로벌 오디션으로, 특별한 미션을 거쳐 82명 참가자 중 최종 멤버 8명을 선발한다. 이후 8명은 2년 6개월 동안 공동 제작사인 F&F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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