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지한의 사망 1주기다. 

고(故) 이지한은 지난 해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 지난 해 10월 29일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이지한. /사진=935엔터 제공


고인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고인은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었으나,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사고 당시 "이지한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이지한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방송된 '꼭두의 계절'은 마지막 회 말미에 고 이지한의 모습을 공개하고 "'꼭두의 계절' 배우와 스태프는 배우 이지한을 기억합니다"라는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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