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한강이 보이는 친환경 특화단지 ‘힐스테이트 금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 9월 재개발한 서울 성동구 금호20구역에 ‘힐스테이트 금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금호' 조감도

지하 3층~지상 15층 15개 동 총 606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금호’는 전용 84~141㎡의 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7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비트플렉스(CGV·이마트 등)·롯데마트 등이 인접해 있고 순천향대병원·국립중앙의료원·한양대병원 등 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성수대교·동호대교가 있어 압구정동으로 연결되며 도산대로·논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금호역과 5호선 신금호역과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금호’는 응봉산 서쪽 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단지와 산책로가 바로 연결되고 도보로 서울숲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한강(일부 세대)을 볼 수 있어 친환경 특화단지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한강변 3대축 중의 하나인 금호동에 입지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라며 “주변 환경에 걸맞은 친환경·안전 중심의 특화단지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9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