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TV조선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B조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TV조선은 1일 오후 8시 35분 중국 푸젠성 샤먼 이그렛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최종전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를 중계한다. 방송은 오후 8시 25분부터 시작한다. 

   
▲ 1일 오후 8시 35분 중국 푸젠성 샤먼 이그렛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최종전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가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 된다. /사진=TV조선 제공


앞서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태국과 1차전에서 케이시 유진 페어와 천가람(KSPO)이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화력쇼를 펼친 끝에 10 대 1 대승을 거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대 고비'로 꼽힌 북한과 2차전에서는 탄탄한 수비로 0 대 0 무승부를 일궈내며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현재 한국(승점 4·골 득실 +9)은 북한(승점 4·골 득실 +1)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다. 북한에 이어 중국이 3위(승점 3·골 득실 +2), 태국이 최하위(승점 0·골 득실 -12)다. 한국은 중국전만 잘 넘기면 내년 2월 치러지는 4강전에 진출한다.

FIFA 랭킹에서 한국(20위)은 중국(15위)보다 5계단 아래로, 역대 상대 전적은 5승7무29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TV조선 박용식 캐스터와 박찬하 해설위원이 선수들의 힘찬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축구 경기 중계로 오후 8시 방송되는 '퍼펙트라이프'와 오후 10시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한 주 쉬어간다. '뉴스9'은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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