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민주당, 총선기획단 13인 구성…‘총선’모드 돌입
[미디어펜=최인혁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일 오는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친명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에 임하는 지향성과 큰 틀의 방향을 논의하고 민주당이 새롭게 책임져야 할 정치 핵심과 민생 회복 방안과 통일성 있는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총선기획단 구성을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월 23일 오전 국회에서 정국현안에 대하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총선기획단은 최대 15명으로 구성 가능해 나머지 2인은 추가 인선하기로 했다. 

이날 인선된 기획단원 중 현역 의원은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 신현영 의원 등 이다. 간사는 한 전략기획위원장이 맡는다.

원외 인사는 최택용 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 박영훈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장현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 장윤미 법무법인 메타 변호사 등이 총선기획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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