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정…박진과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8~9일 한국을 방문해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외교부는 1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방한하는 블링컨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북한 문제,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하는 것은 약 2년 반만이다. 

외교부는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한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블링컨 국무장관 방한은 처음이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2021년 3월 17~18일 제5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적이 있다.

한편,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한미 외교장관회담은 4차례,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은 5차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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