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브브걸 유정이 11세 연상 연인인 배우 이규한과 열애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류승수, 에릭남, 딘딘, 유정, 원지가 출연하는 ‘선남선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브브걸 유정이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라스’ 측은 방송에 앞서 ‘브브걸 유정!, 연인 이규한과 열애설 직후 나눈 대화?!’라는 영상을 선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BBGIRLS)로 새롭게 돌아온 유정은 최근 배우 이규한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유정은 이규한과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 처음 만났다. 그는 이규한과 자신을 ‘저희’라고 칭하는 것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이규한이 자신 때문에 그 예능 프로에 출연했다며 자신에게 호감이 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첫 번째 열애 기사가 났을 당시 부인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유정은 "밥만 몇 번 먹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실제로 사귀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규한의 조언대로 당시 브브걸이 컴백을 앞두고 있던 시기여서 일단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정은 당시 속으로는 “빨리 고백해줘야 하는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정은 “저희 축하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라스’의 하이에나인 MC 유세윤은 "녹화 전에 이규한에게 전화가 왔었다"면서 “필요한 게 있으면 뭐든 돕겠다”고 이규한이 유정을 부탁한 사실을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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