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을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화물사업 부문 매각에 동의하는 안건을 처리했다고 공시했다. 

   
▲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공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 참석한 5명의 이사(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찬성 3명, 기권 1명, 불참 1명으로 해당 안건은 가결 처리됐다.

아시아나 이사회가 매각에 동의함에 따라 대한항공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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