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홍김동전’ 우영이 보디빌더 선수 춘리와 씨름 대결에서 '짐승돌' 타이틀을 내려놓는다.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58회에서는 가을 운동회가 개최된다. 이날 '청군'으로 나선 홍김동전 멤버들은 강력한 소녀 군단인 '백군' 김혜선, 장은실, 춘리, 심으뜸, 김명선을 이기기 위해 자존심을 건 죽기 살기의 사투를 벌인다.

   
▲ 2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 우영이 춘리와 씨름 대결에 나선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우영은 강력한 소녀 군단과 씨름 대결을 피하기 위한 필사적 노력을 펼친다. 우영은 응원단장을 하면 씨름 경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솔깃해, 아이돌 메인 댄서의 춤 실력을 발휘하며 응원단장이 되기 위한 몸부림을 시작한다. 

멤버들은 평소 무대에서 탄탄한 근육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우영에게 기대감을 드러낸다. 그러자 우영은 “짐승돌은 오해다. 저는 그냥 짐”이라며 15년 동안 굳건히 지켜온 ‘짐승돌’ 타이틀을 재빠르게 내려놓아 웃음을 선사한다.

보디빌더 선수 춘리는 “이날을 20년 기다려 왔다. 우영 나와”라며 우영을 향한 오랜 팬심을 드러낸다. 우영은 여태껏 만나본 적 없는 화끈한 소녀 팬의 사랑에 당황하며 “제가 팬분들한테 마음이 제일 약하다”고 말한다.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우영은 춘리의 샅바를 잡은 채로 “장난 아니다. 조금만 버텨 볼게”라고 한다. 심지어 그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119 좀 불러줘”라며 다급하게 구급차를 요청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는 우영의 경기가 끝나자마자 촬영장을 벗어나 전력 질주한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홍김동전’은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에 올랐다. 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 기준으로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 등이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공중파에서 사라지고 있는 2030 세대를 사로잡은 예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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