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라붐 멤버 해인이 11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은 3일 "해인이 11월 26일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축가, 사회 등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 3일 라붐 해인 측은 오는 11월 26일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해인은 지난 달 7일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고민을 거듭할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됐다"고 소개했다. 

혼전 임신 사실도 밝혔다. 해인은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며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고 전했다. 

한편, 해인은 2014년 그룹 라붐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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