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위생성 강조한 '비렉스 엘리트 매트리스'…청호나이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등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관련 신고가 급증하며 '빈대 공포'가 커지자 매트리스 등 침구류의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위생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위생성을 강조한 신제품을 내놓는 등의 업계 행보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 코웨이 비렉스 엘리트 매트리스(좌측),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우측)./사진=코웨이, 청호나이스


6일 서울시 각 지자체와 지자체 보건소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7곳에서 17건의 빈대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세계 공통종인 빈대는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아도 주로 야간에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며 피를 빨아먹고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특히 직물로 구성된 매트리스와 침구, 옷장, 소파 등에 머무는 습성이 있다.

실제로 지난 2일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 일대의 한 고시원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후 보건소의 점검 중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 벽지 등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서울 전역 외에도 부천, 인천, 대구 등에서도 빈대 관련 신고가 들어오면서 시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동시에 매트리스 등 침구류 위생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가구 업계와 렌털업계에서 위생을 강조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코웨이가 최근 출시한 '코웨이 비렉스 엘리트 매트리스'는 탄탄한 지지력과 함께 위생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비렉스 엘리트 매트리스는 코웨이 매트리스 중 가장 탄탄한 ‘엑스트라 하드(Extra Hard)’ 경도가 적용돼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코웨이의 ‘시그니처 독립 스프링’이 인체 곡선에 따라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또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은 분리형 워셔블 커버로 구성해 위생성을 한 단계 높였다. 워셔블 텐셀 커버는 피부 자극과 구김이 적고 통기성이 좋아 땀 흡수 및 배출이 우수하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어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또한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위생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를 통해 4개월마다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약정 기간 중 1회 커버를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청호나이스의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케어마스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미국 명품 홈 케어 브랜드로 유명한 컬비사의 전문 장비 사용과 함께 친환경〮이중살균 공법을 이용해 매트리스를 청결하게 관리해 준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오염도 측정 △프라임 케어 및 워싱 △바디 및 사이드 케어 △진드기 기피제 코팅 △UV스틱살균 등 총 7단계로 진행된다. 청호나이스의 매트리스 렌탈 구매 고객뿐 아니라 타사 매트리스 사용 고객도 받아볼 수 있다. 

교원 웰스는 전문적인 매트리스 위생 관리 서비스를 3개월 주기로 제공한다. 교원웰스는 업계 유일 매트리스 외부는 물론 보이지 않는 매트리스 내부와 포켓 스프링까지 관리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문적인 장비를 이용해 일반 가정에서 하기 힘든 오염도 측정부터 △매트리스 바디케어 △프레임 워싱 △매트리스 내부 스프링 케어 △UV 자외선 살균 △방 공기정화 △진드기 차단 패치 부착 △토퍼 무상교체(36개월째) 등 12단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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