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쌀쌀해진 날씨에 치러지는 한국시리즈를 야구팬들이 극장에서 생중계로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게 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7일 개막하는 LG 트윈스-KT 위즈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전 경기를 전국 CGV 극장 10개 지점에서 상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CGV 관람권 예매는 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 사진=KBO


2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정규시즌 우승팀 LG 트윈스, 플레이오프에서 극적인 반전을 통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정규시즌 2위 KT 위즈의 맞대결로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23 한국시리즈를 CGV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보다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관람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시리즈 생중계 상영 지점은 CGV 강남, 강변, 대학로, 명동, 송파, 여의도,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동수원 등 10개 극장이다. 향후 상영 지점은 추가될 수 있다.

관람권 예매는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관 별로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예매 및 생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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