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정수성 코치가 두산 베어스를 떠난다.

두산 구단은 7일 "정수성 작전코치와 다음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최근 정수성 코치와 면담을 진행했고, 상호 합의 하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 정수성 두산 작전코치(오른쪽)가 두산과 재계약하지 않고 팀을 떠난다. /사진=두산 베어스 SNS


지난해 이승엽 감독 부임과 함께 KT 위즈에서 두산으로 옮긴 정수성 코치는 작전코치를 맡아 기동력 있는 작전 야구를 도왔는데 한 시즌만에 두산 유니폼을 벗게 됐다.

한편 두산은 투수 정유석, 이정원, 장빈, 이기석, 조선명, 고봉재, 포수 신창희, 강산, 외야수 전희범, 김시완 등 선수 10명에게도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투수 장원준과 김지용, 내야수 신성현은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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