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진의 부친 찰리박은 전날 별세했다. 향년 68세.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9일이다. 전진은 배우자 류이서와 함께 빈소를 지킨다. 

1955년 생인 찰리박은 2004년 '카사노바의 사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버려버려', '진짜루', '아버지의 아버지' 등 곡을 발표했다.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고인은 2020년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쪽 편마비, 언어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