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가 22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라 29년만의 대권 도전에 나섰으니, 차가워진 날씨에도 관중이 가득 들어찰 수밖에 없었다.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KT 위즈의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입장권이 전석 조기 매진됐다.

   
▲ 정규시즌 우승팀 LG와 2위 KT가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한국시리즈 1차전이 전석 매진됐다. /사진=LG 트윈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차전 티켓 2만3750장이 경기 개시 5시간 전인 오후 1시 30분께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수는 17만8798명이 됐다.

한편,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확률은 1982년 1차전 무승부를 제외하고 총 39회 중 29회로 74.4%에 달했다. 기선제압이 필요한 중요한 1차전에 LG는 케이시 켈리, KT는 고영표를 선발 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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