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정국을 필두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에서 연속 차트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1일 자)에 따르면, 정국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센트럴 씨(Central Cee)와의 협업곡 ‘투 머치(TOO MUCH)’(93위), ‘3D (feat. Jack Harlow)’(100위)를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올리며 2주 연속 이 차트에 두 곡을 포진시켰다.

   
▲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두 곡을 '핫 100' 차트에 올렸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앨범과 곡들이 고르게 차트에 포진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정국이 ‘세븐(Seven)(feat. Latto)’(2위), ‘3D’(11위), ‘투 머치’(36위)로 순위권에 자리했다. 뷔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과 지민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각각 67위, 76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200’에서는 ‘세븐’ 10위, ‘3D’ 23위, ‘투 머치’ 55위, ‘라이크 크레이지’ 110위, ‘슬로우 댄싱’ 113위 등 순위로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해 10월 발표된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4위로 깜짝 재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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