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첫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브가 오는 15~16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아시아 8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8일 스타쉽은 아이브가 이달부터 총 19개국, 27개 도시에서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스타쉽 제공


아이브는 이번 투어에서 총 19개국, 27개 도시로 향한다. 내년 3월 이후 미주 6개 도시 공연이 예정돼 있다. 6월부터는 파리, 바르셀로나,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유럽 5개 도시로 향한다. 멕시코 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 등 남미 팬들도 만난다. 7월에는 홍콩, 마닐라, 멜버른, 시드니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지역이 추가될 수도 있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 달 7~8일 양일간 서울에서 월드 투어 포문을 열었다. 

리더 안유진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드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전 세계에 계신 다이브(팬덤명)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생각에 설레고 기쁘다"며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뷔 2년 차 만에 첫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서는 아이브는 '쇼 왓 아이 해브'만을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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