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박봄이 1년 8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9일 "박봄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신곡 '아이(I)'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오는 22일 박봄은 1년 3개월 만의 신곡 '아이'를 발매한다. /사진=디네이션엔터 제공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텅 빈 방 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 여자의 모습이 담겼다. 여자의 무심한 표정이 창 안으로 어렴풋이 들어오는 빛과 어우러져 쓸쓸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전한다. 

영상 말미 흘러나오는 박봄의 목소리는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이'는 박봄이 전작 '꽃' 이후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통기타 선율과 일렉 기타가 함께 어우러진 팝발라드 장르 곡이다. 박봄 본인의 모습을 투영해 쓸쓸하면서도 무덤덤한 자신을 외로이 홀로 있는 아이에 빗대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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