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보아가 연기자로 복귀한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에 출연한다. 

   
▲ 9일 SM엔터는 보아가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보아의 연기 활동은 2017년 영화 '가을 우체국' 이후 7년 만이다. 앞서 그는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영화 '빅매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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