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도전! 할류스타’ 김용필이 김수찬을 당황스럽게 한다. 

10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비티비(channel B tv) 예능프로그램 ‘도전! 할류스타’ 6회에서 김수찬, 김용필, 양지원은 충남 아산에서 새 할류스타를 찾아 나선다. 

   
▲ 10일 방송되는 채널 비티비 '도전! 할류스타'에서 멤버들이 충남 아산으로 향한다. /사진=채널 비티비 제공


이날 김용필은 김수찬이 도착하자 "이곳은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다. 가족탕이 있다더라. 우리는 가족 같은 사이니까 가족탕에서 서로 등을 밀어주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한다. 

그러자 김수찬은 “전 대중 목욕탕은 잘 안 간다. 두 분이서 편하게 가시라”며 극구 사양한다. 

김수찬의 거절에 김용필은 “혹시 신체의 비밀이 있는 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한다. 김수찬은 “있을 건 다 있다”면서 “굳이 같이 가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손사래를 친다.

그런가하면 세 명의 MC들은 챌린지 미션인 ‘잇 이즈 왓 잇 이즈(it is what it is)’를 소개한다. 이들은 마을 곳곳을 누비며 '찾아가는 오디션'을 진행한다. 

그러던 중 태권도복을 입은 범상치 않은 할머니를 발견한다. MC들은 할머니에게 오디션 참여를 권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할머니는 "태권도를 2년 정도 배웠다"고 말한다. 양지원이 "그런데 아직도 노란띠냐"고 하자, 할머니는 강력한 발차기로 그를 엉덩방아 찢게 만든다. 

인근 미용실에서는 63세에 가수가 된 이영주 사장을 만난다. 이영주 사장이 "2018년에 가수로 데뷔했다"고 하자, 김수찬은 "데뷔연도로 따지면 저보다 후배"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근처 시장을 찾은 김용필은 행인들에게 “노래 잘하는 분을 찾는다”며 열띤 홍보에 나선다. 이때 한 시장 상인이 진성의 ‘못난 놈’을 부르자, 김용필은 “감정이 없으시다”면서 단칼에 탈락시킨다. 그러자 이 상인은 “주변에 여자가 있으면 감정 올라온다”고 항변해 김용필을 빵 터뜨린다.

치열한 예심 후, 대망의 본선 무대가 시작된다. 온천동을 대표하는 봉순이 언니, 아산 7공주, 대금 부는 사나이 등이 무대에 올라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과연 아산의 홍보모델이 될 6대 할류스타가 누구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김수찬, 김용필, 양지원이 뭉쳐 ‘시니어 스타’를 발굴하는 ‘도전! 할류스타’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