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11월 새로운 도안의 100위안(1만8700원)짜리 지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폐는 최근 발행된 2005년 지폐와 규격, 도안, 색조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위조가 어렵고 기계 판독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라고 신화통신을 인용해 10일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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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민은행이 발생하는 새로운 100위안 지폐. /사진=연합뉴스 |
인민은행은 새로운 지폐에서 정면의 '100' 숫자가 각도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달리 보이도록 했고 숫자 밑의 화초의 색깔도 자색으로 바꿨다. 또 정면 오른쪽에 안전선을 수직으로 만들고 고유번호를 수직으로 나열한 점이 특징이다.
중국에서 100위안 지폐는 최고액권이다. 새로운 화폐 발행이후에도 기존 화폐는그대로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