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희찬, 조규성 등 최정예 공격진이 중국을 잡기 위해 출격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을 최전방에 두고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황인범을 2선에 배치했다. 박용우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포백은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김태환으로 꾸렸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1차전 싱가포르전과 비교해 이재성과 설영우 대신 박용우, 김태환이 선발로 나서는 점이 달라졌다.

이재성, 황의조, 오현규, 정우영, 문선민, 이순민, 박진섭, 김진수, 설영우, 김영권, 조현우, 송범근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중국은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싱가포르와 홈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고 중국은 태국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두 팀 모두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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