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RBW 신인 보이그룹' NXD(엔엑스디)가 '글로벌 스쿨어택'(가제)을 통해 오는 24일 프리 데뷔에 나선다.

소속사 RBW는 23일 "NXD(황재민, 히로토, 박형근, 강대현, 이용준)는 오는 24일 국내를 시작으로 12월 국내와 일본에서 '글로벌 스쿨어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23일 RBW는 신인 보이그룹 NXD가 오는 24일 국내를 시작으로 12월 국내와 일본에서 글로벌 스쿨어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RBW 제공


NXD는 '글로벌 스쿨어택'이라는 프리 데뷔 프로젝트로 타 그룹과 차별화를 강조했다. 음원 발매 등 통상적인 프리 데뷔 활동이 아닌, 국내외 팬들에게 직접 무대를 보여주는 형식으로 NXD만의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NXD는 RBW가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들이 다수 포함된 만큼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인 지난 8월 일본 RBW 패밀리 콘서트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신예답지 않은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공연 직후 현지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NXD는 '글로벌 스쿨어택'을 통해 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과 콘셉트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을 거친다. NXD의 첫 미발매곡을 비롯해 다양한 커버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NXD의 프리 데뷔 과정을 담은 '글로벌 스쿨어택' 본편은 내년 1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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