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셜커머스가 속한 원어데이쿠폰 42%,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

티몬, 쿠팡, 그루폰이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랭키닷컴에서 발표한 ‘2011 상반기 e-Commerce 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 코리아 등 대표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롯데i몰, 신세계몰, Hmall 등 쟁쟁한 유통 대기업 쇼핑몰들을 제치고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순위 Top 10에 들었다.


2011년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Top 10
▲2011년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Top 10


보고서에 따르면, 1월 대비 6월 방문자수 성장률에서 오픈마켓이 2.4%, 종합쇼핑몰이 -1.9%에 그친 것에 비해, 주요 소셜커머스가 속한 원어데이쿠폰은 42%로 16개 주요 쇼핑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6월 현재, 티몬-쿠팡-그루폰 등이 속한 원어데이쿠폰 분야의 방문자수는 1,278만 명으로 오픈마켓 분야의 60.5%, 종합쇼핑몰 분야의 77.5%에 육박한다.

한편 상반기 Top10에 진입한 소셜커머스 업체 세 곳은 리빙소셜의 티몬 인수로 외국 자본 3사간의 규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 와중에 Big 4 중 유일한 토종 자본으로 남은 위메프가 새로운 허민 대표체제 하에 어떤 전략을 펼칠지 하반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랭키닷컴의 ‘2011 상반기 e-Commerce 시장 분석보고서’ 구입은 랭키닷컴 홈페이지(www.rankey.com)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02-330-83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