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지구별 로맨스’에 뻔뻔함이 최고조에 달한 남자친구가 등판해 여자 오지라퍼들의 단체 분노를 유발한다.

채널S·ENA 예능프로그램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이하 '지구별 로맨스') 측은 28일 ‘상황역전 국내 커플’ 사연이 담긴 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 28일 채널S, ENA '지구별 로맨스' 6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채널S, ENA 제공


예고 영상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할 것 같다"는 전현무의 경고로 시작된다. 연애 고민 신청자인 남자친구는 “어떻게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려고 그래. 나도 내 시간이 필요해”라며 여자친구를 향해 불만을 쏟아낸다. 여자친구는 “대신 신청해줘서 고맙다”며 이를 악문 한 마디로 상황을 단숨에 역전시킨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오빠 자신이 먼저인 사람”, “아플 때 데려다 주고 바로 게임하러 간 사람”이라며 그동안 참아온 남자친구에 대한 서운함을 모두 터뜨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무엇보다 여자 오지라퍼들의 단체 분노를 불러온 이들 연애사 전말이 궁금증을 높인다. 영상 말미에는 “나 혼자 좋아해서 따라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억울함에 눈물을 보이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206개국, 206가지 지구별 고민을 한 번에 날려버릴 색다른 연애 고민 타파 프로그램 '지구별 로맨스' 6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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