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가 2023년 국가코드부여기관협의회(ANNA) 특별총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 한국거래소가 2023년 국가코드부여기관협의회(ANNA) 특별총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사진=한국거래소


국가코드부여기관협의회는 1992년 1월 설립된 기구다. 독일에 소재해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지정 국제증권식별번호(ISIN) 운영·배포·관리 전담기구다.

내달 1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총회에는 36개국 70여 명의 표준코드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ISO 금융상품 관련 기준 업데이트 동향을 점검한다. 법인식별기호(ISIN-LEI) 링크 이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유일의 금융상품 표준코드 부여기관으로, 1994년 ANNA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 2002년 10월에는 특별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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